박은석 눈동자와 서클 렌즈, 강아지 파양 사과

드라마 ‘펜트하우스’ 로건 리 역할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은석 씨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이후 과거 강아지 파양 의혹과 관련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박은석 씨에 동창이라 밝힌 한 네티즌이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라며 “그 작은 개는 어쩌고….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라고 표현한 것인데요.

 

출처: 박은석 인스타그램

 

여기에 다른 네티즌들은 박은석이 과거에 키우던 고양이나 반려견, 고슴도치 등이 사라졌다며 파양을 반복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습니다.

 

1. 그 강아지와 반려묘는 어디로 파양됐을까요?

바로 박은석 씨 사촌누나가 입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려묘를 입양한 지인은 반려묘 카페에 글을 남기며 고양이는 잘 크고 있고 박은석 씨가 가끔씩 안부를 묻고 장난감과 간식을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나의 생명을 데려오고 책임을 지는 것에 왈가왈부를 할 수 없지만 박은석 씨에 상황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어쨌든 아래 박은석 씨의 사과 전문을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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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은석입니다. 우선 그 어떤 말을 드리기 전에 이미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지 못할 망정 또 다른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저를 욕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저와 제 과거 반려동물들에 대한 문제 때문에 온종일 혼돈을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습니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나부터 달라져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저처럼 심각성을 몰랐던 분들도 알게 될 수 있을 테니까요.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지인들이 저 대신 키워주신 반려동물들의 안부와 좋은 환경을 올려주셨고 아이들이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잘못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제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고 스스로도 아픈 일입니다. 책임감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는데 그건 제 자신한테만 해당되는 이기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고 그 부분을 일깨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에 잘못한 부분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스케줄이 있어 이제야 글 올리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멘트란은 열어 두겠습니다. 그 어떠한 조언이라도 따끔하게 받고 싶습니다. 단 저희 아이들과 현재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잘 살고 있는 아이들의 언급이 아닌 저에 대해서만 충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 삶을 살고 내 가정을 지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일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배우 박은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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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은석 눈동자는 서클 렌즈 효과 때문?

박은석 씨는 배우 마스크에 조금 부족한 인상일 수 있는데 뭔가 모를 매력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유난히 크고 맑은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박은석 렌즈 효과 때문인지 궁금해하는 팬 분들이 많은데 박은석 씨가 직접 아래와 같이 해명했습니다.

 

 

큰 눈동자로 생긴 ‘서클 렌즈’ 착용 오해에 대해서는 “SNS에 디렉트 메시지로 ‘어떤 렌즈를 끼냐’ ‘빼 주면 안 되냐’고 많이 말씀하신다. 이입이 안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제가 제 눈을 뺄 수도 없고. 그냥 인물을 그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기자간담회에서 말했습니다.

 

여기까지 박은석 눈동자와 박은석 렌즈, 강아지 파양 사과에 대한 진실을 알아봤습니다.

 

박은석 씨 좋은 배우이고 매력적인 사람 같은데 이번 논란을 잘 견디시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