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산에서 시간이 남아 인근에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둘러봤습니다.
부산 민주공원 인근에 보수산에 있어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부산 시립중앙도서관이었습니다.
열람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다들 공부에 집중하시고 분위기가 좋은 도서관이었습니다.
부산 시립도서관으로 중앙이라는 이름이 붙인 도서관이 궁금하여 자세히 둘러봤습니다.
가기 전에 책을 보며 쉴만 한 곳인지 확인하기 위해 블로그를 찾아보니 큰 정보가 없었는데 같이 함 둘러보실까요?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주차장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주차장 위와 같이 크지 않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평일 낮에는 간간히 빈 주차 자리가 보였으나 주말에는 주차하기 버거울 거 같습니다.
도서관 바로 앞에 마을버스가 운영되고 있네요.
주차장 이용시간은 23:00이나 코로나로 인해 현재 18:00까지만 도서관이 운영되기 때문에 그전에 주차장에서 차를 빼야 합니다.
승용차요일제도 요일별로 운영하고 있네요.
도서관들은 왜 다 산이나 고바위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또한 마음먹고 올라가면 내려가기가 쉽지 않은 위치입니다.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정문입니다.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운영시간
2021년 2월 17일 부터 별도 해제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시간을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09:00 - 18:00까지 운영합니다.
주말에는 09:00 - 17:00까지 운영합니다.
전체 자료실과 열람실에 적용되고 좌석도 1/2만 운영하네요.
시간제한에 좌석도 줄어들고 오히려 학생들이 스터디 카페로 몰리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주차장은 바로 건물 옆에도 위와 같이 있습니다.
도서관 직원 분들은 안쪽으로 들어가 이중주차를 하시네요.
전체적으로 도서관 외관과 정원이 정갈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또한 확실히 도심 속의 산 정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확실히 조용합니다.
다른 도서관과 같이 무인 도서반납 시스템이 있습니다.
입장 시에 자동으로 열화상으로 체온 측정이 됩니다.
출입 시에 1번만 출입 기록지나 전화로 출입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입구에 도서관 직원 1분이 관리함)
부산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내려다는 풍경입니다. 벤치도 많고 쉴 공간이 많아 머리 식힐 때 좋네요.
도서관 출입구에서 열화상 측정 중입니다. 출입을 관리하기 위해 입구를 한 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봉쇄했네요.
메인 출입구 우측으로 바로 가장 큰 열람실이 있습니다.
물품보관함 또한 무인자판기로 운영되네요. 예전에는 도서관 사서 분들이 관리했었는데 편해졌습니다.
바로 옆에 휴게실이 있어 도시락을 싸와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열람실 내부가 매우 넓고 층고도 높아 갑갑하지 않습니다. 스터디 카페는 접근성이 좋지만 확실히 시립도서관은 이런 점이 좋긴 합니다. 대신 집에서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열람실도 1/2만 운영되기 때문에 책상 1개에 1인이 이용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노트북 좌석은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1층 열람실 반대쪽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 시립중앙도서관이 식당이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봤는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식당, 매점이 운영되지 않고 있네요. 도서관 주변을 둘러보니 산속에 있어 편의점도 없어 불편했습니다.
자판기도 음료수밖에 없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에 작은 열람실이 있습니다. 이 곳은 성인만 이용하는 열람실입니다.
대신 작아서 작은 소음에 민감하신 분은 1층이 좋겠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종합자료실이 있습니다.
신문과 잡지도 다양하게 있네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도서관은 정말 좋아요.
요즘 도서관은 예전과 달리 신간도 많고 잡지도 많네요.
부산은 우리나라 2대 도시이자 광역시답게 부산 영어 도서관 등 여러 문화 공간들이 많아 좋습니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부산 도서관에서 거의 무료로 운영되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알아보세요.
부산 시립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
종합자료실 입구에는 자료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가 놓여있습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시스템도 동일하게 놓여있습니다.
부산 시립중앙도서관은 사서 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는지 사서 추천도서도 있네요.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는 도서관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부산 시립중앙도서관(부산광역시)을 둘러봤습니다.
도서관마다 특색이 있지만 중앙이라는 이름이 붙을 만한 부산 시립중앙도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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