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코로나 2.5단계를 12월 8일부터 3주간 실시하기로 결정됐습니다.
경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경남 18개 시군도 12월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음식점을 가야 하는 경우에 참 난처한데요. 이럴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진주 시내 룸 음식점 장성일식을 추천합니다.
진주에도 연달아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험한 상황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식당이나 술집은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하지만 룸으로 이루어진 일식집은 마음이 놓일 수 있고 중요한 자리라 방문했습니다.
진주성 근처 진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저녁 9시까지 영업 중입니다.
진주 시내 맛집 장성일식
▶주소: 경남 진주시 비봉로 14
▶전화번호: 055-742-3334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주차장: 가게 앞 도로 공영주차장
진주 시내 일식집 장성의 메뉴는 기본적으로 코스요리로 제공됩니다.
A코스는 39,000원이고 B코스는 59,000원입니다.
B코스는 다른 메뉴가 더 나오는데 사장님께서는 A코스도 나쁘지 않다고 추천해주십니다.
점심특선은 24,000원, 생선초밥은 20,000원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배민(배달의 민족) 배달 서비스도 예전에는 안 했는데 하고 있네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는 첫 가입 시 10,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니 참고하세요~
몇 년 전에 2층에도 몇 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금요일 저녁인데 1층만 몇 개의 룸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음식점 방문을 꺼려하고 있는 거 같네요.
사진과 같이 장성일식 음식점은 모두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진주 시내 룸 음식점으로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또한 상견례나 중요한 손님 접대에도 좋습니다.
방은 앉는 자리로 아래 홈이 있어 편합니다. 예약을 하고 가니 전기장판이 틀어져 있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코스 요리이기 때문에 예약하면 좀 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위 사진이 첫 번째로 나오는 음식입니다. 이 날 지인하고 저랑 2명 방문했습니다. 룸이라 마스크 벗는데 마음이 편했어요. 코스는 A입니다.
회가 몇 점씩 나오는데 회초밥 코스이기 때문에 저같이 회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에게 좋네요.
숙성회로 회가 쫄깃하고 비릿한 맛이 없고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재첩국은 끓여 놓은지 됐는지 국물은 시원한데 재첩은 조금 질겼네요.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빙하는 아주머니 한 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무지 바빠 보이셨네요. 아무래도 코스요리에다가 룸이 테이블이 아닌 지라 힘드실 거 같아요.
2번째 코스입니다.
해산물이 이쁜 그릇에 데코레이션 되어 담겨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겠죠?
원래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이 날은 재고 소진으로 방어가 나왔습니다. 숙성된 방어로 적당하게 부드럽고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역시 비린 맛이 전혀 없네요.
3번째 코스입니다. 장어구이, 메로구이, 연어 머리 구이, 새우구이, 회초밥이 나왔네요. 버터 전복구이도 인원 당 하나 씩 나오자마자 접시에 올려주십니다.
코로나 단계로 인해 저녁 8시 50분까지 가게를 나가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참 힘든 시기입니다.
메로 구이가 가운데 있는데 심해에 사는 생선이라 살결이 살아 있는 게 쫄깃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진주 시내 맛집 장성일식은 또한 일식 스타일의 튀김도 맛이 좋아요~
2인 코스이지만 사실 3명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나오네요.
다 못 먹고 나와 아쉽네요.
장어구이도 따뜻할 때 먹으니 맛있네요. 아래 깔려있는 부추는 숨이 다 죽어서 같이 먹게는 좀 그렇네요.
아무래도 코스 요리이기 때문에 품질을 모두 최고로 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코스 구성이 좋아 마음에 가는 장성일식입니다. 그래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방문하는 곳이죠.
식사로 알밥과 매운탕이 나옵니다. 딱 탄수화물이 필요해질 시간이죠.
매운탕은 맑게 지리 스타일로 나오는데 육수 맛이 닭고기 맛이 확 나면서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마 닭 육수에 끓인 매운탕인 거 같아 삼계탕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빨갛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군요.
마지막 후식은 시원한 얼음 매실차로 마무리했습니다.
여기까지 진주 시내 룸 음식점으로 장성일식을 맛집을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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