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종류와 사진

조심하여야 할 독버섯 구분

우리나라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전국 산야 어디에서나 버섯의 출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야생의 버섯은 국내에 1,670 여종이 보고되어 있고, 그중 식용 가능 버섯은 약 320여 종이며 인체에 해로운 독버섯을 확인된 것은 90 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10년간 독버섯 중독사고로 21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15명 사망하였습니다. 본 글에서 대표적인 독버섯과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의 사례를 비교 확인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독버섯의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상식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경솔밭버섯 특징: 갓 표면이 황등갈색-암갈색을 띠며 인편이 존재, 주름살은 담황색을 띤다. 자루에 작은 턱받이가 있고 절단면에 흑갈색 반점이 있다.

※ 구분 방법: 화경버섯의 자루 절단면의 흑갈색의 반점 유무와 갓 표면의 인편과 턱받이의 존재 유무로 확인

갓의 지름이 8-20 cm로 크고 사마귀 점이 방사상으로 분포한다. 자루의 길이가 15-30cm에 이릅니다. 갓과 대의 절단면이 담갈색으로 약하게 변색됩니다.

독흰갈대버섯 특징: 갓 표면이 백색-상아색이고 표면에 분질물이 있다. 또한 사마귀 점이 주로 갓 중심부에만 모여 분포한다. 갓과 대의 절단면은 담홍색으로 변색됩니다.

※ 구분 방법: 갓 표면의 분말상의 유무와 사마귀 점의 분포상태, 갓과 대의 절단면의 담홍색으로 변색 유무

※ 구분 방법: 노란개암버섯은 개암버섯보다 작고 조직에서 쓴맛이 납니다.

※ 구분 방법: 노란달걀버섯의 주름살은 황색이지만 개나리광대버섯은 흰색-크림색을 보이며 갓의 둘레 부분 가장자리에 선명한 홈 선이 있습니다.

※ 구분 방법: 붉은싸리버섯의 색이 바랠 경우 싸리버섯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나 기부에는 붉은색이 남아 있습니다.

곰보버섯 특징: 자실체 머리 부분에 깊은 홈 선을 가지고 있고 담황색 담회색을 띤다. 식용이지만 생식할 경우 중독 증상이 발생되므로 반드시 데쳐서 가열시켜서 드셔야 합니다.

※ 구분 방법: 자실체 표면의 깊은 혼선의 유무와 머리 부분의 색상

1. 즉시 119등 응급기관에 연락하여 환자를 이송 조치합니다.

2. 구급차를 기다리기 전까지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물을 마시게 하고 토하게 합니다.

3. 먹고 남은 버섯은 성분 확인을 위해 가져 가 의사에게 확인시켜 줍니다.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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