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호텔 추천 하운드호텔 스탠다드 트윈

부산역 호텔 추천 하운드호텔

지난 주말에 부산에서 묵었던 하운드호텔 스탠다드 트윈에 대한 리뷰를 남깁니다. 신축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깨끗하고 시설도 최고여서 여러 가지 면에서 완벽했던 호텔이었습니다.

 

 

부산역 근처에 호텔이 필요하실 때 하운드호텔을 부산역 호텔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카카오 맵을 참조 해주세요. 부산역에서 도보로 250m 떨어진 곳입니다. 

 

 

하운드호텔 부산역은 1층에 주차장은 협소하고 주차타워를 운영합니다. 신축 호텔로서 주차타원 내부에 센서가 달려있어 주차하기 매우 편했습니다. 주차타원을 한 두번 이용해보신 분은 매우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운드호텔 스탠다드 트윈 숙박 가격 

조식 미포함 가격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53,000원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야놀자에서 예약하시는 것보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니 훨씬 더 저렴했습니다. 대신에 홈페이지는 바로 예약이 안되고 예약 신청을 넣으면 호텔에서 확인 후 전화하고 최종적으로 예약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원래 2인 숙박으로 스탠더드 더블을 하였으나 자리가 없어 트윈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셀프 체크인 기계가 있으나 로비에 친절한 직원분이 빠르게 도와주셨어요.

 

하운드호텔 1층 로비 

 

하운드호텔 부산역은 12층까지 있고 저희는 10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신축 건물로서 들어오시면 새 거 냄새가 납니다. 쾌쾌하지 않은 냄새에 기분이 좋습니다.

 

 

1박에 53,000원에 모텔 가격임에도 전체적인 룸 컨디션이 매우 고급스럽고 조명도 아늑하여 편안한 기분을 줍니다.

 

 

티브이도 스마트티비 65인치이며 넷플릭스가 호환되니 저녁 늦게까지 미드를 보니 좋더군요. 

그런데 넷플릭스를 보려면 TV 리모컨이 하나 더 있어야 하니 주의하세요. 저희 방에는 한 개 밖에 없는데 고장 난 줄 알고 엄청 헤맸습니다. 

 

 

왼쪽이 넷플릭스나 스마트티비 이용할 때 필요한 리모컨입니다. 로비에 말씀드리니 하나 더 주셨습니다.

 

 

하운드호텔에 객실에 스타일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부산으로 출장오실 때 옷 빨래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렇게 스타일러가 있으니 쾌적하게 옷을 입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하운드호텔 부산역에서는 객실 당 1개씩 웰컴드링크라는 이름의 음료수를 줍니다. 12층 BAR에서 직접 받아오셔야 됩니다.

 

 

5성급 호텔에도 없는 스타일러가 하운드호텔 부산역점에는 있습니다.

 

 

생수는 기본 2병이 냉장고에 있습니다.

 

 

모텔이나 호텔뿐만 아니라 드라이기가 너무 저렴한 거라 바람이 약해 머리 말리기 힘드셨죠?

이곳은 드라이기도 나름 좋은 거 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드라이기 바람이 약해 집 드라이기 들고 다니는데 하운드호텔에 온다면 그럴 필요가 없겠어요. 가져온 드라이기를 꺼내지 않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산역 바로 옆 토요코인 호텔도 부산역 비지니스 호텔로 많이 가시는데 무조건 하운드호텔이 낫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신축이고 시설도 훨씬 고급입니다. 

 

실내화도 토요코인은 공용 실내화가 비치되어 있어 찝찝한데 하운드 호텔은 1회용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캐리어 보관할 수 있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일회용품, 세면용품들도 욕실에 잘 비치되어 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샤워, 바디로션도 개별 소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깔끔합니다.

 

 

'좋은숙박연구소'에서 코칭하셨나 봐요. 

 

 

간접조명이 너무 아름답네요.

 

 

'하운드호텔 부산역'에서 바라본 외부 풍경입니다.

 

 

하운드호텔 입구가 보시다시피 상당히 넓습니다. 그래서 갑갑한 기분이 덜 들더군요. 설계시 좋은 부분인 거 같아요.

 

 

하운드호텔 이용 시 고려사항

아주 만족스러운 후기지만 하운드호텔의 조그마한 단점을 2가지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위 바이러스 살균기는 상당한 소음이 있어 예민하신 분은 전원을 빼주세요. 환풍기 소리가 상당히 커서 수면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차타워 크레인 소리가 건물에 조금 울립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은데 호텔 중간 부분에 묵었는데 만약 주차타워 가까이 있다면 조용한 새벽에는 많이 시끄러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신축이라 소리가 작은 편이고요.

 

 

일단 바이러스 살균기는 잠을 잘 때는 전원을 끄면 좋을 거 같고 주차타워에서 최대한 먼 곳으로 방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2층 수영장

 

웰컴드링크를 받으러 1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비오는 하운드호텔 수영장 모습

 

하운드호텔 부산역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해서 추가로 웰컴드링크 한잔을 더 받게 됐어요.

 

 

이곳 분위기가 좋아서 멀리 안 나가고 여기서 한잔해도 좋겠더군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습니다.

 

 

웰컴드링크는 시럽에 사이다만 넣어주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허브에다가 데코도 좋고 팔아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BAR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너무 만족했네요.

 

여기까지 부산역 호텔 추천으로 전반적으로 하운드호텔 부산역점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 숙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