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방콕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가게에서 사 먹는 것도 불안하고 매일 배달시켜먹는 것도 왠지 따분합니다.
집에서 기분 전환으로 바닷가재 랍스터 어떠세요?
랍스터 찜 시간과 더불어 손질부터 찌는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활 랍스터 가격
활 랍스터 500g짜리 한 마리에 18,900원씩 하여 배송비까지 4만 원 정도 되네요.
구입처는 매번 해산물 구매 시 주료 애용하는 스마트스토어 두팜입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고 싶을 때 하루 전에 주문하면 그다음 날에 받아 볼 수 있어 캠핑 시 러시아산 구이용 큰 가리비를 구매할 때 자주 애용하는 곳이죠.
랍스터는 외식으로 근사한 곳에서 버터구이로 먹어야 할 거 같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찜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찜이기 때문에 큰 요리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정성만 있으면 됩니다.
랍스터 찜 시간
그리고 찜 요리에 가장 중요한 찌는 시간입니다.
아래와 같이 사이즈 별로 내부에 부피가 다르게 때문에 찌는 시간이 다릅니다.
찌는 시간은 개별 주방의 화력과 냄비의 크기에 따라서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의 표준시간을 참조해서 요리해보세요.
저는 찌는 시간에 따른 결과물의 만족감을 기록하여 추후 요리에 반영하여 최적의 온도를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닭가슴살과 같은 경우 익기 전과 안 익기 전의 경계에 따라 육즙과 익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랍스터 세척방법
요리의 시작은 신선한 재료의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손질과 설거지는 누가 좀 해주면 좋겠네요. ㅎ 그래서 식당의 막내는 항상 바쁩니다.
횟감 및 랍스터 해체 방법
요즘에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코로나로 창궐하여 모두 다 힘들고 괴로운 시기이지만 현재에서 좋은 점을 바라보도록 해요.
랍스터를 횟감으로 드실 분은 위에 사진을 참조하세요.
살아있는 랍스터가 택배로 신선하게 오기 때문에 고무로 집게발이 묶여 있습니다.
랍스터가 살아 있을 경우 물에 20~30분 담가 놓고 세척하시면 기절하거나 죽어서 다치지 않습니다. 또한 물에 담가 놓으면 바닷물을 뱉어내서 해감과 소금기도 어느 정도 제거됩니다.
랍스터만 먹는다면 1인분이 1kg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요리도 있기 때문에 1kg만 주문했습니다.
8월 여름에 주문했는데도 살아서 도착하였습니다.
랍스터 찜시간 다음 중요사항 말씀드립니다.
1. 랍스터 배를 위로 향하게 한다.
2. 삼발이 위로 랍스터에 물이 끓어 닿지 않도록 적당량 물을 투입한다.
3. 물에 청주나 소주를 조금 첨가한다.
여기까지 다하셨으면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끓고 나서는 가급적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 조개찜도 해 먹었는데요. 조개 10분 정도이기 때문에 따로 찌게 되었습니다.
조개는 오래 찌게 되면 고무 씹는 것 마냥 질겨지는 거 아시죠?
찌고 나서 중요한 난관은 먹기 좋게 잘라서 속살을 분리해서 먹는 겁니다. 갑각류 먹을 대는 항상 힘들지만 맛있죠.
가운데를 절개 후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녹여 먹어도 되고 그대로 드셔도 됩니다.
이날 소라와 조개, 소시지도 같이 곁들였습니다.
랍스터 손질 방법
1. 집게발 부위의 관절을 잡고 비틀어 집게발을 제거합니다.
2. 몸통 쪽에 붙어 있는 작은 다리를 잘라냅니다.
3. 몸통을 손으로 가볍게 돌려 머리와 몸통을 분리합니다.
4. 몸통을 배 쪽으로 뒤집은 후 가위로 가운데를 잘라 살을 빼냅니다.
5. 집게 다리는 단단하여 가위로 자르기 어려우니 방망이로 깨서 살과 껍질을 분리합니다.
다들 코로나로 인한 삭막한 시간 속에 랍스터찜 어떠신가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주변에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생활 속에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을 느끼도록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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